양상추, 양배추 많이들 드시지만 냉장고에 놔두면 일주일도 안 돼서 색이 변하는 경험을 많이 하셨죠?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척법과 자르고 보관하는 방법이 필요한데요. 지금부터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양상추 세척, 보관 방법
양상추를 자르실 때는 플라스틱 칼을 사용해서 잘라 줍니다.
쇠로 된 칼을 사용하시면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려요.
양상추 자르는 방법
- 보관할 때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꼭 필요하기 때문에 뿌리 부분이 물러졌다면 해당 부분만 잘라 주시고, 물러진 잎사귀 부분은 손으로 제거해 줍니다.
- 먹을 때
양배추는 손으로 잘라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으니 되도록 칼이나 가위는 사용하지 마시길 추천드립니다.
양상추 보관법
손질된 양상추는 봉지에 넣어서 냉장보관하면 되지만 봉지에 습기가 차면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양상추를 키친 타올로 감싸고 일반 봉지가 아닌 검은 봉지에 넣어서 냉장 보관 하도록 합니다.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 빛을 받으면 빨리 물러지기 때문에 되도록 검은 봉지를 사용하길 추천드립니다.
냉장 보관한 양상추는 필요한 만큼 겉잎부터 떼어내서 드시면 되며 남은 양상추는 위에서 설명드린 보관방법으로 다시 보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양상추 뿌리 뽑는 방법
뿌리 부분을 손으로 잡고 몸통을 돌려서 뽑아내시면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상추 세척 방법
낱장으로 떼어낸 잎을 흐르는 물에 씻어 주시고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뿌리를 뽑아낸 부분은 물을 채웠다 버렸다 여러 번 반복해 주세요.
양배추 세척, 보관 방법
양배추는 양상추에 비해 크기 때문에 잘라서 냉장보관 하는 게 공간 활용에도 좋고 요리할 때도 필요한 양만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잘라서 보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 자르는 방법
- 보관할 때
양배추를 4등분으로 잘라 주시면 뿌리 부분이 보이게 되는데 뿌리 부분이 쉽게 물러지는 부위기 때문에 칼로 제거해 줍니다.
완전히 제거하면 양배추 잎이 흩어지게 되니 약간은 남겨 두시길 바랍니다.
- 먹을 때
뿌리 부분을 완전히 칼로 잘라 주시면 되며 겉잎은 볶음용, 중간잎은 쌈용, 속잎은 국물요리에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양배추 보관 방법
냉장 보관만으로도 충분히 오래 보관할 수 있지만 좀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고 싶으시면 키친타월에 물을 적셔 잘린 뿌리(심지) 부분에 붙여 주세요.
젖은 키친타월이 양상추보다 수분 함량이 높아 신선도 유지에 큰 효과를 주게 됩니다.
랩으로 꽁꽁 감싸 외부 공기와 습도로 보호해 주시고 냉장보관 해주시면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통으로 보관 방법
통으로 보관할 경우에도 뿌리(심지)가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거를 해 젖은 키친타월을 붙이고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해 주세요.
양배추 세척법
양배추는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채소이기 때문에 양상추와 마찬가지로 잎을 하나씩 데어서 흐르는 물에 꼼꼼히 씻어 주세요.
양상추, 양배추 변색 먹어도 될까?
양상추와 양배추의 자른 단면이 공기와 닿아서 갈색 또는 검게 산화되는 것으로 먹는 것에는 지장이 없지만 수분감이 적어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보통은 잘 드시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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