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플스 5)와 PS4(플스 4)로만 즐기수 있는 독점작 타이틀 종류와 PS5로만 즐기수 있는 게임, PS5와 PC로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메타크리틱 점수와 오픈 크리틱 점수를 참고하여 순위를 매겨 보았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1. PS5 완전 독점 타이틀
디스트럭션 올스타즈
출시: 2021.2.2
메타크리틱: 62점
오픈 크리틱: 62점
총점: 124점
루시드 게임즈에서 개발한 PS5 독점 레이싱 액션 게임인 디스트럭션 올스타즈입니다. 차를 몰아서 부딪치는 범퍼카 같은 게임으로 레이싱과 액션이 결합된 매우 독특한 재미를 선사해 주는 게임입니다.
주요 목표는 캐릭터를 선택한 뒤, 자신의 차를 무기처럼 사용하여 다른 차량을 파괴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차가 대미지를 너무 입었거나 전략 실패 시 파쿠르로 다른 차량을 피하면서 계속 차를 바꿔 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 게임은 차량과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킬들이 있어서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플레이할 수 있으며 듀얼 센스 활용도도 좋아서 적응형 트리거를 통해 차량의 무게감을 전달해 주고 충돌 시 발생하는 햅틱 피드백 반응과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현장음을 통해 게임의 몰입감과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 줍니다.
여기에 가벼운 조작감을 통해 편의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 게임은 오프라인 플레이처럼 AI와 싸울 수도 있지만 핵심은 온라인 멀티플레이를 주로 하는 게임이지만 유저수가 적다 보니 멀티플레이가 핵심인데 매칭이 잘 되지 않는 단점이 있으며 커스터 마이징이 다소 부족하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싱글 콘텐츠가 다소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아스트로 플레이룸
출시: 2020.11.12
메타크리틱: 83점
오픈 크리틱: 84점
총점: 167점
PS5(플스 5)를 산다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게임입니다. 듀얼 센스를 극한으로 느낄 수 있는 게임이며 각 구역마다 풀, 바람, 얼음, 기계 등 특징 있는 맵들을 잘 구현해 놨으며 특성을 잘 살린 아케이드 게임들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맴들의 특성에 맞게 듀얼 센스를 느낄 수 있으며 바람이 불거나, 얼음 위를 걷거나, 벼락에 맞을 때 등 햅틱 피드백과 듀얼 센스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그 상황을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으며 터치패드와 모션 센서를 활용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예전부터 플스를 하셨거나 혹은 잠깐씩이라도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이전 세대들의 다양한 기기들을 수집해서 보는 재미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으니 뭐 그냥 건너뛰어야지 하실 수 있을 텐데 일단 한 번 해보시면 생각보다 재미있으며 앞으로 듀얼 센스를 활용한 게임들이 어떻게 나올지 미리 생각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리터널
출시: 2021.4.30
메타크리틱: 86점
오픈 크리틱: 86점
총점: 172점
핀란드의 게임 개발사 하우스 마크에서 개발하였고 3인칭 슈팅게임과 로그라이크를 조합한 게임입니다. 수준 높은 퀄리티의 그래픽과 사운드를 가진 로그라이크 게임이라는 부분과 함께 외계 행성의 다양한 테마의 맵과 등장한 적들을 특징에 맞게 잘 표현하였습니다.
듀얼 센스의 진동 표현이나 트리거 효과가 적용되어 듀얼 센스를 잘 활용한 게임으로 쉽게 말해 총 쏘는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장르적 특성과 높은 난도로 평론가와 유저에게 평가가 갈리는 작품입니다.
메타 스코어는 86점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유저 평점의 경우 7.3점을 기록했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 대비 게임의 볼륨이 작다는 점과 살짝 난해한 스토리로 인해 엔딩을 봐도 제대로 스토리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가장 심각한 것은 출시 초기에 많이 지적되었던 버그 문제입니다.
특히 출시 초기에 아이템 복사 버그와 문에 상호 작용이 불가능해서 게임 진행을 막는 등의 버그 문제 때문에 유저들이 가장 많이 혹평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PC로도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지만 아직까지는 별 다른 소식이 없습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리메이크
출시: 2022.9.2
메타크리틱: 88점
오픈 크리틱: 88점
총점: 176점
2013년에 PS3(플스 3)로 출시되었던 명작 타이틀인 "더 라스트 오브 어스 Part 1"을 차세대 기기인 PS5(플스 5)에 맞춰서 재 탄생시킨 "더 라스트 오브 어스 Part 1 리메이크"입니다.
게임 측면에서 보면, 아마도 플스 5로 출시된 게임들 중에 가장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와 캐릭터 모델링, 사운드 품질을 보여줍니다.
물의 표현, 비가 떨어지는 묘사, 그리고 포자가 펼쳐진 부분 등 세세한 디테일 들이 살아 있고, 매우 훌륭한 광원 효과와 캐릭터들의 표정 묘사와 함께 컷 씬의 영상은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도를 선사해 줍니다.
듀얼 센스의 활용도 또한 좋아서 액션의 맛도 잘 살려냈으며 다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Part 2"의 스토리 문제와 닐 드럭만과 유저들의 관계, 거기에 너무 우려먹기 하는 거 아니냐는 세간의 비판과 함께 그래도 게임 하나는 잘 만들었네 하는 의견들이 많이 충돌했었던 게임입니다.
평론가 평점과 유저 평점이 엇갈리는 반응이 많이 나타났으며 조만간 PC로도 출시될 예정이지만,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라쳇 앤 클랭크 : 리프트 어파트
출시: 2021.6.11
메타크리틱: 88점
오픈 크리틱: 89점
총점: 177점
인섬니악 게임즈가 개발한 게임으로 "라쳇 앤 클랭크"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그래픽과 함께 초고속 SSD를 활용하여 인게임 컷 씬과 게임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부드럽게 이어지는 화면 전환, 듀얼 센스를 굉장히 잘 활용한 게임으로 인기를 얻었던 게임입니다.
총기마다 각각 다른 트리거 및 진동 효과로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주며 총 쏘는 맛이 들게 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외계 행성들의 테마를 잘 살린 맵 디자인과 이를 잘 표현한 화려한 그래픽으로 굉장한 호평을 받았던 게임입니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
출시: 2020.11.12
메타크리틱: 92점
오픈 크리틱: 92점
총점: 184점
2009년 플스 3 독점으로 출시한 3인칭 액션 RPG 게임 데몬즈 소울을 플스 5 독점으로 리메이크 출시한 게임입니다. "데몬즈 소울" 원작을 훼손하지 않고 차세대 기기인 플스 5에 맞춰서 그래픽, 모션 등에서 잘 살리고 개선했으며, 듀얼 센스를 잘 활용하여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원작 자체가 원래 재미있었기 때문에 확실히 재밌다는 평이 많으며 특히, 그래픽이 생각 이상으로 좋고 PS5(플스 5) 론칭 타이틀로서 듀얼 센스의 적응형 트리거나 개선된 햅틱 피드백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보스의 패턴이 매우 단조롭고 단순해서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으며 짧은 분량의 플레이 타임과 함께 막일을 강요하는 회복약 시스템이나 복잡한 강화 시스템 등 전작의 불편했던 시스템들을 그대로 계승하였기 때문에 아쉽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래픽과 듀얼 센스 측면에서 좋아졌지 리메이크라고 부르기에는 다소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게임입니다.
2. PS5와 PS4 독점 타이틀
영웅전설 여의 궤적 2
출시: 2022.10.27
팔콤에서 제작한 게임으로 "영웅전설 여의 궤적" 속편이자 12번째 궤적 시리즈의 본편인 "영웅전설 여의 궤적 2"입니다. 전작에서 활약한 반 아크 라이드와 뒷 세계 해결사들의 새로운 모험을 담은 신작으로 전작에서 완벽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옥토 제네시스 등의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챕터 선택 방식으로 스토리가 진행되어서 여러 지역에서 각자 활약하는 반 아크 라이드 일행의 모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작만큼 과감한 변화는 없지만, 시스템적으로 많이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낚시, 농구, 카드 등 각종 미니 게임 요소들이 대폭 추가되어 재미를 업그레이드시켰습니다.
"여의 궤적 2"는 전작과 스트로상으로 깊게 연결되어 있으니 플레이해 보고 싶은 분들은 전작을 꼭 플레이하시고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즈 컷
출시: 2021.8.20
메타크리틱: 84점
오픈 크리틱: 87점
총점: 171점
써커 펀치 프로덕션에서 개발한 3인칭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며 몽골군의 침입한 시기의 일본 쓰시마 섬을 배경으로 한 명의 사무라이가 되어 쓰시마 섬을 지키며 진정한 사무라이가 되어가는 정체성을 그린 게임입니다.
액션의 타격감과 손맛이 매우 일품인 게임이며 아름다운 쓰시마 섬의 풍경과 맵 디자인을 훌륭한 그래픽으로 담아냈습니다. 또한, 일본 시대극의 정서를 잘 담아내는 스토리 서사를 통해서 게임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PS4(플스 4)로도 타격감과 액션이 예술이었으며 여기에 듀얼 센스까지 잘 활용하여서 액션의 깊이를 한층 더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란투리스모 7
출시: 2022.3.4
메타크리틱: 87점
오픈 크리틱: 87점
총점: 174점
PS(플스) 진영의 대표 레이싱 게임이며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의 14번째 작품이면서 시리즈 25주년 기념 작품이기도 한 "그란투리스모 7"입니다.
전반적으로 게임 자체가 굉장히 재미있으며 역대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더해 핸들링, 접지력 등의 기본적인 물리효과부터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트랙과의 상호작용 등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개선된 무리 효과 등으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차량마다 다른 주행 감각과 튜닝 및 커스텀에 따라 발생하는 차이점도 뚜렷해졌으며 게임 음향 효과나 듀얼 센스의 햅틱 피드백 등의 디테일한 활용 또한 호평이었습니다.
전작들의 아쉬움을 반영하여 레이싱 게임인 그란투리스모의 명성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지나친 과금 유도로 인해 유저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래서 유저 평점은 2.1점으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출시: 2022.2.18
메타크리틱: 88점
오픈 크리틱: 88점
총점: 176점
게릴라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2017년 작품 "호라이즌 제로 던"의 후속작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이며 PS5(플스 5)로 출시된 게임들 중에서도 엄청난 그래픽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방대한 서사와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맵 디자인, 그리고 음향과 연출이 훌륭하며 컷 씬에서도 인물들의 감정 묘사가 매우 훌륭합니다.
무엇보다도 "라쳇 앤 클랭크 리프트 어파트"와 더불어 듀얼 센스를 잘 활용한 게임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상황에 따른 햅틱 피드백, 적응형 트리거, 듀얼 센스 스피커를 통해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더 높여 줍니다.
활을 쏘거나 기계를 해킹하거나 창을 휘두르는 등 다양한 액션과 이에 따른 스킬들로 인해 전투에 있어서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날아다니는 탈 것도 추가되어 방대한 맵의 풍경을 느끼며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등 이동의 편의성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호라이즌 시리즈의 독특한 세계관과 주인공 에일로이의 매력으로 인해 아주 약간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2022년에 출시된 게임들 중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임이니 꼭 플레이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갓 오브 워 : 라그나로크
출시: 2022.11.9
메타크리틱: 94점
오픈 크리틱: 94점
총점: 188점
"라스트 오브 어스"와 함께 플스의 대표 명작 게임입니다. 2018년에 발매한 "갓 오브 워"의 후속작으로 북유럽 신화 시리즈의 2번째 작품인 "갓 오브 워 : 라그나로크"입니다.
높은 메타, 오픈 크리틱 점수를 받은 만큼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출시했으며 그 기대 또한 충족한 게임입니다. 그리스 신화 3부작에 있었던 쇠사슬 액션이 일부 돌아왔고 그 외 새로운 스킬과 적들, 새로운 지역들이 추가되었으며 라그나로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천둥의 신 토르와 오딘도 게임에서 등장합니다.
2022년 GOTY 후보에도 올라와 있으며 "엘든 링"과 1위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며 꼭 플레이해봐야 하는 1순위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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