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을 오래 사용하시다 보면 머신 내부에 커피 찌꺼기와 발생하는 스케일을 라임 스케일이라고 합니다. 이 스케일을 제거하는 과정을 디스케일링이라고 하는데 이 스케일은 석회로 단단하게 굳어져 있어 제거가 쉽지 않은데요. 오늘은 네스프레소 시티즈 커피머신을 디스케일링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네스프레소 시티즈 디스케일링 방법 및 순서
네스프레소 시티즈 디스케일링 방법 및 순서
준비물
커피머신 세정제인 '에코 디스케일링'을 구매하여 준비해 줍니다. 아래의 주소에서 가격 비교를 하시고 마음에 드시는 것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액상형 제품으로 100% 식품 첨가물로 만들어 졌으니 안심하시고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물 받기 및 세정제 넣기
머신에 결합되어 있는 물통에 물을 500ml 정도 담아줍니다. 세정제는 물 1000ml에 100ml를 넣어서 사용하게 되어 있는데 물 500ml를 담았으니 세정제도 50ml를 넣어 주도록 합니다. 계량컵이 들어가 있으니 쉽게 넣어 주실 수 있으며 끝나면 물통을 체결하고 전원 플러그를 꽂아 줍니다.
디스케일모드 변경
머신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 양쪽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자동으로 룽고 한 컵 정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해결 방법은 한쪽 버튼을 켜서 예열(양쪽버튼 깜빡깜빡) 시켜 주뒤 예열이 완료되면 이때 양쪽 버튼을 3초간 꾹 눌러 줍니다. 그러면 양쪽 버튼이 빠르게 깜빡깜빡거리게 되는데 디스케일모드로 전환된 것입니다.
디스케일링
알맞은 크기의 컵을 놔주시고 '룽고' 버튼을 눌러주면 받아 두었던 물통의 물이 한 번에 쭉 빠지게 됩니다. 컵이 작으시다면 미리 다른 컵을 준비해 주시고 물이 다 차게 되면 교체하여 받아 주도록 합니다. 컵을 보시면 찌꺼기가 떠다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전히 깜빡거리는 세척모드에서 한 번 더 물을 500ml 채워 주고 세정제도 50ml 추가로 채워 결합한 뒤 다시 '룽고' 버튼을 눌러 한 번 더 세척을 해줍니다.
린싱(rinsing)
남아 있는 세척 잔여물을 제거해 주기 위해 물통에 물을 가득 채워준 뒤 룽고 버튼을 다시 눌러서 마지막 린싱을 진행해 줍니다. 가득 채웠으니 물컵도 여러 개 준비 또는 바로바로 컵을 비워 주시기 바랍니다.
2차 린싱(rinsing)
마실물을 물통에 채워줘야 하는데 미량의 세정액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물통을 충분히 세척해 준 뒤 마실 물을 채워 줍니다. 마시는 물로 린싱을 한 번 더 해줄 건데 룽고 버튼을 다시 누르는 것이 아니라 깜빡이는 상태에서 양쪽 버튼을 3초 다시 '꾹' 눌러 줍니다.
여전히 버튼이 깜빡이지만 속도는 느려지는데 이 상태가 예열 모드로 변경된 것이니 예열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 준 후 룽고 버튼을 눌러서 뜨거운 물로 마지막 린싱을 마무리해 줍니다.
맛있는 커피 내리기
맛있는 커피를 내려서 기존에 마시던 맛과 같은지 마셔보고 맛이 약간 달라졌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린싱을 몇 차례 더 진행해 주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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